빈대 처리 전 정리와 틈 막기
약을 쓰든 열을 쓰든 처리 전 준비가 중요해요. 미국 EPA는 준비를 해 두면 남은 빈대를 찾고 점검하기도 쉬워진다고 하며, 직접 하든 전문가를 부르든 이 준비는 거주자가 해야 한다고 안내해요.
1. 준비가 중요한 이유
EPA가 꼽은 처리 실패 원인 가운데 준비와 관련된 것은 세 가지예요. 모든 빈대를 찾지 못한 것, 잡동사니를 치우거나 틈을 막지 않은 것, 알려진 쉬는 곳 일부를 빠뜨린 것이에요. 빈대는 신용카드가 들어갈 만한 틈에도 살 수 있어서 틈이 많을수록 어려워져요.
2. 준비 순서
- 바닥과 침대 밑의 잡동사니를 정리해요. 정리한 물건은 밀봉 봉지나 용기에 담아요.
- 걸레받이, 가구, 벽의 틈을 실리콘 코킹으로 막아요.
- 침구, 옷, 커튼은 밀봉해서 옮기고 건조기로 처리할 계획을 세워요.
- 매트리스와 박스스프링에 밀폐형 커버를 씌워요.
- 가구를 벽에서 조금 띄우고 침구가 바닥에 닿지 않게 해요.
- 가구 다리마다 인터셉터를 놓아요.
3. 물건별로 나누기
| 물건 | 처리 |
|---|---|
| 침구, 옷, 커튼 | 밀봉 봉지에 담아 옮긴 뒤 건조기에서 고온 처리해요 |
| 건조기에 못 넣는 물건 | 밀봉 봉지나 보관함에 넣고 최대 1년까지 두어요 |
| 매트리스, 소파, 벽 틈, 책 | 청소기로 흡입해요. 질병관리청은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을 청소하라고 해요 |
| 청소기 내용물 | 비닐봉지에 밀봉해 바로 바깥 쓰레기통에 버려요 |
끈끈이 덫은 빈대용이 아니에요. 거미나 바퀴 같은 다른 벌레를 잡는 데 쓰여요.
4. 인터셉터 만드는 방법
EPA가 소개하는 방법이에요. 재료는 깨끗한 플라스틱 용기 두 개, 거친 마스킹 테이프, 탤컴파우더예요.
- 작은 용기가 가구 다리를 담을 만큼 큰 것으로 고르고, 작은 용기가 큰 용기 안에 들어가는지 확인해요.
- 큰 용기 바깥에 거친 마스킹 테이프를 감아서 빈대가 쉽게 올라가게 해요.
- 작은 용기를 큰 용기 안에 넣고 붙여요.
- 바닥에 탤컴파우더를 조금 뿌려요. 미끄러워서 올라온 빈대가 빠져나가지 못해요.
- 침대, 소파, 의자 등 감염된 가구의 다리마다 하나씩 두어요. 가구는 벽에서 몇 센티미터 띄우고 침구가 바닥에 닿지 않게 해요.
- 매주 확인하고 청소한 뒤 가루를 다시 뿌려요. 잡힌 빈대는 지퍼백에 밀봉해 버려요.
5. 자주 빠뜨리는 곳
EPA는 처리 실패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쉬는 곳을 빠뜨리는 것을 들어요. 빨래 바구니, 침대 프레임, 가구에도 빈대가 숨어요. 질병관리청은 침대 머리맡 쪽 벽에 맞닿은 부분과 카펫을 반드시 방제하라고 하고, 카펫은 살충제를 쓰기 전에 스팀으로 먼저 청소하라고 해요. 옆방이나 이웃집으로 옮겨 갔을 수 있으니 인접한 곳도 살펴요.
6. 준비 점검표
- 침대 밑과 바닥에 쌓인 물건을 모두 꺼내 밀봉했나요
- 걸레받이, 가구 이음매, 벽 틈을 코킹으로 막았나요
- 매트리스와 박스스프링에 커버를 씌웠나요
- 가구가 벽에서 떨어져 있고 침구가 바닥에 닿지 않나요
- 가구 다리마다 인터셉터를 놓고 가루를 뿌렸나요
- 청소기 봉투를 비울 비닐봉지와 바깥 쓰레기통을 정해 두었나요
7. 준비를 마친 뒤
처리를 끝낸 뒤 처음 며칠은 자주 흔적을 확인하고, 이후에는 최소 7일마다 점검해요. 남은 알이 부화하면 다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전문가를 부를 때도 세탁과 청소를 포함한 준비 지침을 따라야 해요. 전문가는 집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가구를 분해해 청소기, 열, 약으로 처리해요.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방문 횟수가 늘어날 수 있어요.
8. 핵심 정리
- 정리, 틈 막기, 밀봉, 매트리스 커버, 인터셉터가 준비의 기본이에요.
- 건조기에 못 넣는 물건은 밀봉해 최대 1년까지 두어요.
- 인터셉터는 매주 비우고 가루를 다시 뿌려요.
- 청소기 내용물은 밀봉해 바로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