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농작업 때 진드기 위험 줄이기

게시 2026년 10월 14일 · 공식 자료 확인 2026년 10월 11일 · 2027년 09월 재확인 예정
안내 건강 정보는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문의하고, 응급 상황에서는 119에 연락하세요.

벌초와 성묘, 밤줍기는 진드기가 많은 풀숲에 오래 머무는 활동이라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커요.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이 하니, 물린 뒤 열이 나는 등 이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세요.

1. 통계가 보여 주는 위험

국가건강정보포털은 2024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의 감염 위험 요인으로 농림축산업 관련 논밭(노지 포함) 작업이 88건(51.8%)으로 가장 많았고, 일회성 야외활동 중 제초(성묘, 벌초 포함)가 34건(20.0%)으로 그다음이었다고 설명해요. 환자는 주로 411월에 발생하고 10월에 가장 많이 보고돼요.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도 1011월에 많다고 안내해서, 추석 전후부터 가을 작업철은 두 병이 겹치는 시기예요.

구분 SFTS 쯔쯔가무시증
2024년 환자 수 170명 6,268명
많이 발생하는 시기 4~11월, 10월 최다 10~11월
환자가 많은 지역 강원, 경기, 경북, 경남 순 인구 10만 명당 전남, 전북, 충남, 경남 순
물린 자국 참진드기라 흔적을 찾기 어려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곳에 검은 딱지(가피)

2. 질병관리청이 꼽은 위험 활동

  • 텃밭, 주말농장 농작업
  • 농작물 수확과 운반
  • 예초와 제초 작업
  • 등산로를 벗어나는 산행
  • 감따기, 밤줍기
  • 산나물(고사리 등) 채취

3. 작업 전

  1. 긴 팔, 긴 바지, 모자,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장화를 착용하고 바지단을 양말 안에 넣어요.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신으면 진드기가 들어오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2. 진드기 기피제를 쓰고, 효능이 지속되는 시간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다시 사용해요.

4. 작업 중

  • 풀밭에 옷을 벗어 두거나 그대로 눕지 않아요.
  • 쉴 때는 풀숲이 아닌 돗자리를 쓰고, 사용한 돗자리는 잘 털어 햇볕에 말려요.
  • 정해진 길을 벗어나 풀숲에 들어가는 일을 줄여요.

5. 작업 후

  1. 귀가 즉시 옷을 털고 바로 세탁해요.
  2.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검은 딱지가 있는지 확인해요.
  3. 물렸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드기를 안전하게 제거받아요. 방문이 어려우면 올바른 제거 방법에 따라 제거한 뒤 소독해요.
  4. 물린 뒤 약 14일 동안 몸 상태를 살피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받아요.

6. 이런 증상이면 진료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주요 증상으로 발열, 근육통, 오한, 오심·구토·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을 꼽아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의 가피(검은 딱지)가 특징이에요. 야외 작업 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작업한 날짜와 장소, 진드기에 물렸는지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SFTS는 환자나 감염된 동물의 혈액·체액에 노출돼 전파될 수 있고 치명률이 약 20%로 안내돼 있어, 증상이 있는 사람을 돌볼 때도 주의가 필요해요.

7. 왜 물린 뒤 14일을 보나요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SFTS는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뒤 잠복기 514일(평균 9일)을 지나 310일 동안 3840℃의 고열이 이어질 수 있어요. 아직 효과가 입증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서 증상에 맞춰 치료하며, 최선의 치료에도 환자의 1030%가 사망한다고 해요. 그래서 물린 뒤 발열이 생기면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해요.

8. 핵심 정리

  • SFTS 위험 요인은 논밭 작업이 가장 많고 제초(성묘·벌초)가 그다음이에요.
  • 긴 옷, 기피제, 돗자리로 피부 노출을 줄여요.
  • 귀가 즉시 털고 세탁하고 샤워하며 진드기와 검은 딱지를 확인해요.
  • 물린 뒤 14일간 발열을 살피고 의심되면 진료받아요.

출처

  1. 질병관리청 진드기매개감염병관리
  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분류벌레 없는 집벌초진드기성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