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물린 자국 구분과 진료

게시 2026년 10월 14일 · 공식 자료 확인 2026년 10월 11일 · 2027년 09월 재확인 예정
안내 건강 정보는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문의하고, 응급 상황에서는 119에 연락하세요.

물린 자국의 모양만으로 어떤 병인지 알 수는 없어요. 다만 털진드기에 물리면 검은 딱지가 남는 경우가 있고, 참진드기는 물린 흔적을 찾기 어렵다는 차이가 있어요. 자국을 보고 병을 가르는 것은 의료진의 일이니, 열이 나면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으세요.

1. 자국으로 보는 차이

진드기 물린 자국 이 진드기가 옮기는 병
털진드기(유충)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 쯔쯔가무시증
참진드기 물린 흔적을 발견하기 어려움 SFTS 등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의 특징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를 들어요. 참진드기는 물린 흔적도 찾기 어려워서, 자국이 없다는 이유로 안심하기보다 귀가 뒤 몸 전체를 살피고 물린 뒤 14일 동안 열을 확인하는 쪽이 안전해요.

2. 두 병의 흐름 비교

두 병 모두 발열, 근육통, 오한, 구역·구토·설사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에요. 그래서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아래는 발생 상황이 다르다는 점만 정리한 거예요.

항목 쯔쯔가무시증 SFTS
옮기는 진드기 털진드기 유충 참진드기
연간 환자 약 5,000~6,000건 200명 내외
많은 시기 10~11월 4~11월
2024년 환자 수 6,268명 170명
환자 많은 지역 전남, 전북, 충남, 경남 순(인구 10만 명당) 강원, 경기, 경북, 경남 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네 가지예요. 2024년 환자 수는 라임병이 34명이었고, 진드기매개뇌염은 질병관리청 표의 환자 수 칸이 '-'로 표시돼 있어요. 쯔쯔가무시증은 2020~2024년에 해마다 4,479명, 5,915명, 6,235명, 5,663명, 6,268명이 발생했어요.

3. 집에 돌아와서 확인하는 순서

  1. 현관에서 옷을 털고 바로 세탁해요.
  2. 바로 샤워하거나 목욕하면서 몸에 진드기나 벌레 물린 상처, 검은 딱지가 있는지 살펴요.
  3. 옷에 가려져 있던 부위까지 꼼꼼히 봐요.
  4. 진드기가 붙어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아 안전하게 제거받아요. 방문이 어려우면 올바른 제거 방법에 따라 제거한 뒤 소독해요.

4. 물린 뒤 14일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물린 뒤 약 14일 동안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찰받으라고 안내해요.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일정한 기간이 걸리는 병이라 자국이 없어졌다고 안심하면 안 돼요.

5. 진드기와 사진을 챙기세요

진드기를 병원에 가져가면 진단에 큰 도움이 돼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SFTS가 아닌 다른 곤충에 물린 경우도 많아서, 어떤 벌레가 물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요. 벌레를 잡지 못했다면 기억이 생생할 때 스마트폰으로 비슷한 진드기나 곤충 사진을 찾아서, 가장 비슷한 사진을 저장해 두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6. 진료받을 때 알릴 것

  • 야외활동 날짜와 장소, 활동 내용(텃밭 농작업, 예초·제초, 등산로 벗어나기, 감따기, 밤줍기, 산나물 채취 등 질병관리청이 꼽은 위험 활동 해당 여부)
  • 물린 부위와 처음 발견한 날, 검은 딱지가 있는지
  • 발열, 근육통, 오한,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시작된 날
  • 진드기를 제거했는지, 가져갈 수 있는지

7. 핵심 정리

  • 털진드기는 검은 딱지(가피)를 남기고, 참진드기는 물린 흔적을 찾기 어려워요.
  •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며 몸 전체를 확인해요.
  • 진드기가 붙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제거받고, 가져가면 진단에 도움이 돼요.
  • 물린 뒤 약 14일 동안 발열 등을 살피고,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요.

출처

  1. 질병관리청 진드기매개감염병관리
  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분류벌레 없는 집진드기가피쯔쯔가무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