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있다는 신호와 막는 방법
쥐는 숨어 지내는 시간이 길어서 많이 늘기 전에는 직접 보기 어려워요. 미국 EPA는 쥐를 직접 보지 못해도 흔적으로 판단하라고 안내해요.
1. 쥐가 있다는 신호
- 식품 포장 주변, 서랍, 수납장, 싱크대 아래의 쥐 배설물
- 찢은 종이, 천, 마른 식물 같은 둥지 재료
- 식품 포장을 갉은 흔적
- 벽과 바닥에 갉아 뚫은 구멍
- 숨겨진 곳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2. 어디를 볼까
| 위치 | 볼 것 | 막는 방법 |
|---|---|---|
| 싱크대 아래와 수납장 안쪽 | 배설물, 갉은 포장지 | 걸레받이, 싱크대 뒤, 배관 주변 틈을 막아요 |
| 식품 서랍과 저장 공간 | 갉은 흔적 | 음식은 밀봉하고 반려동물 사료는 밤새 두지 않아요 |
| 벽과 바닥 모서리 | 갉아 뚫은 구멍 | 작은 구멍은 철 수세미로 막고 큰 구멍은 보수해요 |
| 창문과 문 | 방충망 구멍 | 방충망 구멍을 고쳐요 |
| 쌓아 둔 신문, 종이봉투, 상자 | 둥지 재료 | 치워서 숨을 곳을 없애요 |
3. 점검 순서
- 싱크대 아래와 수납장 안쪽을 손전등으로 비춰요.
- 식품 보관 서랍에서 배설물과 갉은 포장지를 확인해요.
- 벽과 바닥 모서리의 구멍을 찾아 표시해요.
- 구멍을 막고 며칠 뒤 다시 갉은 흔적이 생겼는지 확인해요.
- 여러 곳에서 반복해서 보이면 전문가 상담을 고려해요.
4. 집 밖에서 할 일
EPA는 낙엽 더미와 두꺼운 멀칭처럼 쥐가 둥지로 쓸 수 있는 것을 마당에서 치우라고 안내해요. 부엌 쓰레기는 뚜껑이 꼭 맞는 통에 담고, 퇴비는 새로 넣은 음식물이 보이지 않게 뒤집어 덮어요. 쥐를 처리하는 동안은 새 모이를 주지 않거나, 껍질이 없는 먹이만 주어 쥐가 먹을 찌꺼기를 줄여요.
5. 먹이와 물을 줄이는 습관
EPA는 쥐도 사람처럼 먹이, 물, 숨을 곳이 있어야 산다고 설명해요. 아래 습관이 쥐가 머물 이유를 없애요.
- 열린 식품은 플라스틱 용기나 봉지에 담고 흘린 부스러기는 바로 치워요.
- 설거지는 미루지 않고, 쓰레기는 자주 비우고 뚜껑을 닫아요. 쓰레기통은 뒷문에서 멀리 둬요.
- 반려동물 사료는 밤새 두지 않아요.
- 새는 수도나 배관은 고치거나 관리자에게 알려요.
- 상자와 가방은 집에 들이기 전에 벌레가 있는지 살펴요.
EPA에 따르면 미국에서 집에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는 쥐는 주로 시궁쥐, 지붕쥐, 집쥐예요. 어느 종이든 틈을 찾아 드나들기 때문에 틈 막기가 기본이에요.
6. 쥐 흔적과 건강
EPA는 쥐가 물림,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과 물, 먼지 흡입으로 병을 옮길 수 있고, 쥐에 붙었던 진드기, 응애, 벼룩을 통해서도 간접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해요. 질병관리청은 설치류 매개 감염병으로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을 소개하는데,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 배설물 등이 말라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로 들어와 감염될 수 있어요. 신증후군출혈열의 초기 증상은 발열, 근육통, 오한이고 이후 급성 신부전, 저혈압, 출혈로 진행할 수 있어요.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설치류와 가축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이 상처 난 부위에 닿아 감염돼요. 쥐와의 접촉과 배설물, 타액에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뒤에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라는 예방 수칙이 있어요. 이런 증상이 있고 쥐 흔적이 있는 곳에 노출되었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노출 사실을 알려요. 가장 중요한 일은 청결 유지, 접근 차단, 둥지가 될 곳 제거예요.
7. 핵심 정리
- 배설물, 둥지 재료, 갉은 자국, 구멍, 퀴퀴한 냄새로 쥐를 알아봐요.
- 작은 구멍은 철 수세미로 막고 큰 구멍은 보수해요.
- 음식, 물, 낙엽 더미와 쌓아 둔 종이 같은 먹이와 은신처를 없애요.
- 쥐 배설물이 말라 날리면 감염 위험이 있으니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