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SFTS, 보호자가 알 것

게시 2026년 10월 14일 · 공식 자료 확인 2026년 10월 11일 · 2027년 09월 재확인 예정
안내 건강 정보는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문의하고, 응급 상황에서는 119에 연락하세요.

SFTS는 진드기에 물린 사람만 걱정할 병이 아니에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SFTS에 감염된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에서 사람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해요. 보호자 본인의 몸 상태는 의료진이, 반려동물의 진단은 수의사가 판단해요. 두 경우 모두 진료를 대신하지 않는 일반 정보예요.

1. 동물과 사람 사이 전파 경로

SFTS의 주된 감염 경로는 진드기에 물리는 것이에요. 여기에 더해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혈액·체액에 노출되는 경우, 그리고 감염된 개·고양이 같은 동물에 의한 전파도 가능하다고 설명해요. 같은 집에서 지내는 것만으로 옮는 병은 아니라서, 따져 볼 것은 아픈 동물의 혈액·체액이 내 몸에 닿았는지예요.

2. 국내에서 확인된 것

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0년 7~12월 동물병원 10곳에서 시범사업을 했어요. 진드기에 물렸거나 SFTS가 의심되는 반려동물 97마리의 검체 107점과 SFTS 확진자의 반려동물 5마리의 검체 11점을 검사한 결과예요.

항목 결과
양성 반려동물 4마리 (의심 증상이 있던 제주 반려견 2마리, 확진자의 반려견 2마리)
확진자의 반려견 5마리 바이러스 항원검사는 모두 음성, 3마리 중 2마리가 항체검사(IFA) 양성
분리한 바이러스 반려견 1마리에서 1주 분리, 사람에서 가장 흔한 B형
사람에서 분리된 국내 바이러스와 유전자 상동성 99.7% 이상
양성 반려견 2마리의 밀접접촉자 25명(보호자 3명, 동물병원 직원 22명) 중 증상을 보인 사람 없음

확진자의 반려견 2마리는 항체검사에서만 양성이었고 추가 채혈이 어려워 감염 시기는 추정하지 못했다고 해요. 연구진은 동물과 사람이 같은 감염원을 공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어요. 한편 이 시범사업으로는 사람과 동물 사이의 직접 전파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어요. 이 보고는 2021년 발표이고, 그 시점까지 국내에서 사람-반려동물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요. 이후의 최신 상황은 질병관리청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3. 질병관리청 동물-사람 SFTS 감시사업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동물에서 사람으로 2차 감염될 위험이 커졌다고 보고, 질병관리청은 동물병원 기반 감시체계를 두었어요.

단계 내용
동물 양성 확인 환축 정보와 밀접접촉자(보호자, 동물병원 종사자 등) 명단 확보
14일 모니터링 밀접접촉자의 증상을 매일 확인
증상이 생기면 주소지 근처 SFTS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안내
교육·홍보 동물병원 종사자, 반려동물 보호자 같은 고위험군 대상

4. 보호자가 할 일

시범사업에서 동물병원이 검사를 의뢰한 기준을 보면,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거나 고열, 설사(혈변), 구토 같은 소화기 증상, 백혈구·혈소판 감소가 있는 경우예요. 이런 증상이 반려동물에게 보이면 동물병원에 진료받으면서, 진드기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리세요. 혈액이나 체액 노출이 전파 경로로 꼽히므로, 아픈 동물을 돌볼 때 그런 것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하고 구체적인 방법은 동물병원 안내를 따르세요. 보호자에게 발열 등이 생기면 반려동물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꼭 알려 주세요.

5. 사람용 기피제는 쓰지 마세요

미국 EPA는 라벨에 동물용이라고 분명히 적혀 있지 않은 제품은 반려동물에게 쓰지 말라고 안내해요. 식약처가 설명하는 모기기피제는 사람의 피부와 옷에 쓰는 의약외품이에요. 반려동물의 진드기 예방 방법은 수의사와 상담해 정하세요.

6. 핵심 정리

  • 감염된 동물의 혈액·체액이나 감염된 동물을 통해 사람이 SFTS에 걸릴 수 있어요. 일상 접촉으로는 거의 퍼지지 않아요.
  • 2020년 국내 시범사업에서 반려견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분리한 국내 바이러스와 유전자 상동성이 99.7% 이상이었어요.
  • 질병관리청은 동물 양성 시 밀접접촉자를 14일간 매일 확인해요.
  • 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반려동물은 동물병원에 알리고, 사람용 기피제는 쓰지 않아요.

출처

  1. 질병관리청 진드기매개감염병관리
  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3.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 2020년 사람-동물 SFTS 접촉자 동반검사 시범사업 결과(2021)
  4. 미국 EPA 기피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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